비문증(날파리증)과 올바른 치료방법 알아보기
비문증(날파리증)이란 ?
비문증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및 예방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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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vitreous floaters) - 다른이름 유리체부유물, 날파리증
정의
비문증은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우측을 보면 우측에 있는 등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닌다. 비문증은 대부분 연령의 증가에 따른 유리체의 변화에
의해서 생긴다. 유리체는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겔 같은 물질인데, 나이가 들수록 액체로 변하게 되며,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
를 후유리체박리(posterior vitreous detachment)라고 한다.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투명하지 않고 혼탁해지므로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리게 되어 환자 스스로 본인의 시야에 검은 점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
다. 비문증을 확인하기 위해 산동(동공을 확대시키는 것) 후 도상검안경으로 망막을 살펴 보는데, 이때 후유리체박리의 경우 시신경 근처에서 시신경과 떨어진
유리체를 볼 수 있으며(Weiss ring), 그 외 작은 유리체 부유물이 보이기도 하지만 육안으로 전혀 관찰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망막박리(retinal detachment)
에 의한 비문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망막 주변부까지 관찰한다.
치료
비문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데,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뭔가 보인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질병과 관련된 비문증은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호전되지만, 단순한 비문증은 일종의 노화 현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없고 크게 좋아지지도 않는다.
비문증은 시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눈 앞에 뭔가 보인다는 것이 심각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
관련 질병
망막 박리 및 망막의 열공, 포도막염, 초자체 출혈
예방
1. 실내온도 18도 실내습도 60%정도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2. 차고 건조한 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안경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차안에는 히터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눈화장이나 머리염색은 염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