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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난시, 원시란 무엇이며, 고도와 초고도의 기준알아보기

정보/건강

by luckyock 2015. 7.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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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난시, 원시란 무엇이며, 고도와 초고도의 기준을

알아보고 나이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근시,난시,원시

 

 

○ 근시


근시란 가까운 곳이 잘 보이고 먼 곳이 잘 안보이는 눈을 말한다.


즉 눈 밖에서 들어오는 평행 광선이 각막이나 수정체를 통과 할 때 빛이 굴절 해서 망막앞에 외계의 상이 맺혀 지는 것이다.


정시때에는 상이 망막 위에 생겨서 잘 보이지만 근시에서는 망막 까지 도달 하지 못하고 그 앞에 즉 초자체내에 초점이 맺혀 지게 된다.


 

그 원인은 각막에서 망막 까지의 길이가 정상적인 눈 보다도 길거나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너무 강할 때 근시가 생긴다.


악성근시는 간혹 유전성이 인정되지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근시(단순근시)는 후천성이며, 주위환경조건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즉 부적절한 독서자세와 독서거리, 흐린조명, 근거리에서의 TV시청 등이 부적절할 때 근시의 진행이 빨라진다.  학생들은 독서나 근작업을 오래 하기 때문에

 

눈의 원근조절 작용을 하는 모양근이 근거리 조절에만 굳어지게 되어 얼핏 근시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을 가성 근시라 한다.


 

이러한 가성근시는 안과에 가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별로 가까운 곳만을 보지 않는 사람도 근시가 되며, 항상 가까운 곳을 보고 있어도 근시가 되지 않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하는 사실로 해서 현재는 근시는 유전적인 소인이 관계하여 일어난다고 하는 견해가 강하게 지지받고 있다.

 

고도근시나 병적인 근시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단순근시인 경우에는 정확한 정밀굴절검사를 거쳐 오목렌즈 안경으로 교정을 하며, 정상 시력으로

 

교정가능하다. 다른 방법으로는 안경대신 하드 또는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는 난시, 고도근시, 양쪽 눈의 굴절이 심하게 틀리는 양안부동시의 경우에 안경보다 그 적응도가 훨씬 크며, 실험실, 공장 등에서 현미경이나 카메라

 

같은 광학기구를 사용하는 직업이나, 격렬하게 움직이는 운동선수들에게도 안경보다 콘택트렌즈가 훨씬 이상적이다.

 

 

 

○ 난시


난시는 주로 각막의 이상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 동공앞쪽에 있는 각막이 완전한 원형이 아니고 어느 한 쪽으로 찌그러 들어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의 초점이 2개이상으로 되기 때문에 선명한 물체를 볼 수 없다. 각막의 찌그러진 모양이 심할수록 난시가 심해지고 , 두 초점간 거리가 멀어져 더욱 흐려

 

져 보인다.


난시에 근시 , 원시 , 노안이 결합되면 시력은 더욱 나빠진다.


난시가 심할수록 두통이나 눈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는 적다 .


난시가 적을수록 시력은 좋으나 두통이나 안정피로를 더 많이 느낀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오히려 난시를 교정하면 두통 , 눈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 난시가 있는 경우 머리

 

기울임 현상이나 사물을 잘 보기 위해 얼굴을 옆으로 돌리거나 눈을 찡그려 보기도 한다. 근시의 경우 멀리 볼 때만 찡그리지만 난시는 가까운 쪽을 정확히 보기

 

위해 눈을 찡그린다. 혹은 책을 눈 앞 가까이에 대고 보려 하기도 한다. 난시도수가 심하게 변할 때는 전신질환이나 눈 주변의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원시

원시는 외부로부터 들어온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지 못하고 안구 뒤에 맺힘으로서 생기는 것이다.


 

굴절력이 부족하거나 안구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에 생긴다. 원시는 각막의 두께가 얇아져 물체의 상이 망막 뒤에 맺히는 현상이다.


흔히 원시는 먼 곳에 있는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눈 속의 수정체가 조절된 상태를 전제로 한 것이다.

 

원시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먼 곳은 잘 보이고 가까운 곳은 잘 안 보인다. 따라서 원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눈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원시도 교정하지 않으면 두통과 눈에 피로를 느끼고 책을 보면 눈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원시의 교정은 볼록렌즈로 한다.


그러나 일률적인 것은 아니며 시력이 좋고 눈의 초점조절을 담당하는 모양체 근육의 균형이 정상일 때는 안경이 필요 없다. 원시는 멀 거리를 볼 때 물체를 선명

 

하게 보기 위해서 조절작용이 필요하다. 즉, 수정체가 두꺼워짐으로서 눈 속으로 들어간 광선의 초점이 망막으로 이동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원시치료는 조절작용 없이도 먼 거리 물체를 잘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조절작용 대 수정체가 두꺼워지는 만큼의 볼록렌즈를 안경

 

으로 쓰면 된다. 볼록렌즈는 빛을 폭주(빛을 굴절시켜 한 곳으로 모으는 것)시키는 성질이 있으며 볼록렌즈가 통과하면서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빛을 폭주시키는

 

성질이 크다. 볼록렌즈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폭주된 빛이 눈 속으로 들어가면 원래 망막 뒤쪽에 있던 초점이 앞쪽으로 이동된다. 따라서 망막에 초점이 맺는 상

 

이 맺히므로 먼 거리의 물체를 조절작용 없이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치료방법으로는 레이저교정수술이 있다.

 

고도근시와 초고도 근시의 기준 0D~-3D미만은 경도근시, -3D~-6D미만은 중등도 근시, -6D~-9D미만은 고도근시라고 일컬으며 -9D이상은 초고도 근시

 

로 분류된다초고도 근시 이상 즉 -9D이상의 근시부터는 각막 절삭 량이 많아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이 아닌 렌즈 삽입술 등의 수술이 권장된다.


또한 난시는 -2D미안일 경우 경도난시라 하며, -2D이상일 경우 고도난시라고 말 할 수 있다 특히 -2D미만의 경우는 시력교정수술 후에도 난시교정효과가 탁월하

 

다고 볼 수 있으나 -2D이상일 경우는 난시교정효과가 떨어진다고 말 할 수 있다.

 

 

 

 

 

노안

 

 

나이와의 상관관계

노안은 조절근육 즉, 수정체의 노화에 의해 수축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평균나이는 40대나 50대에 주로 나타나며 이는 조절근육이 충분히 수축

 

제대로 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이다. 수정체는 매년 0.2 mm씩 자라기 때문에 나이가 40세 정도 되면 안구 내에서 수정체가 더 이상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없어져서 조절근육이 수축을 한다 해도 수정체가 볼록해 지지 못하기 때문에 노안이 온다고 할 수 있다.


눈은 가까운 글씨나 물체를 보려면 초점을 눈 앞쪽에 맺히게 하기 위해 안구 내의 수정체가 볼록해져서 굴절력이 증가되는 조절작용이 일어나야 하는데 이런 눈

 

의 조절은 안구내의 모양체 근이 수축하면서 수정체를 잡아당기고 있는 모양소대를 늘어나게 하면 그 결과 수정체의 탄력성으로 인해 저절로 수정체는 볼록해지

 

고 따라서 굴절력이 증가한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학설에 의하면 수정체의 크기는 나이가 듦에 따라 조금씩 커지며, 그 말단부와 모양체 근육과의 거리가 차츰

 

좁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수정체를 잡아당겨 근거리시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게 되어 노안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노안이 생기는 원인 예전

 

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정체가 경화되고, 이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소되어 생긴다고 했다. 따라서 노안을 치료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

 

하였다. 그런데, 최근의 고해상도 초음파검사 등 다양한 정밀검사를 통하여 이와는 다른 이유로 노안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즉, 수정체의 성장으

 

로 인해 노안이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눈의 수정체는 발생학적으로 볼 때 머리카락과 같이 외배엽성 조직이다.


따라서 이 수정체는 머리카락이 성장하듯이 매년 0.02mm 정도 커짐으로 40세 정도가 되면 수정체와 모양체의 간격이 좁아져 노안의 증상을 나타나게 된다.

 
우리가 가까운 곳을 볼 때 정상안의 경우는 모양체가 수축하여 수정체의 앞 뒷면이 볼록해져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노안의 경우는 모양체와 수정체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있어 모양체가 수축하더라도 수정체가 제대로 변하지 못하여 가까운 글씨 등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에는 노안의 원인으로 나이가 듦에 따라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퇴되어 가까운 것을 볼 때 모양체근이 수축하여도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대의 샤카 박사는 '수정체의 크기는 나이가 들면서 매년 20㎛씩 커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그 주변부와 모양체근

 

과의 거리가 츰 좁혀지게 되면, 모양체근이 수축하여도 수정체를 잡아당겨 근거리 시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게 되어 노안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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